170531 래더일기 프로토스 #2


#001.



래더일기 두번째 편이에여.



상대는 저그. 입구를 막으면서 시작해주세여.



가스러쉬를 가려고 했지만 벌써 가스채취를 준비하는 상대. 앞마당이랑 스포닝풀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



무서우니까 캐논 두개정도로 입구를 막아주세여.



아니근데 상대가 안와도 너무 안옴. 그래서 혹시나 하고 위쪽에 파일런을 지으러 가는데 중간에 잔해 부수는 저글링들을 발견 ㅋ



아시발 님들 저 좆됨 ㅋㅋ 뻐ㅏㄹ리 입구막아 개쉑들아



나는 입구에 배치된 저 잔해가 왜 있는지 이날까지 몰랐다.

저거때문에 입구가 안막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ㅠㅠ

그나마 테크 건물은 전부 앞마당에 있어서 안부서졌다.



상대가 무리하다가 저글링을 다 잃었어여 ㅋ 다시 본진을 회복하고 짱짱쎈 빅-공허포격맨을 소환할거에여



아니근데 앞마덩에 살짝 시야가 보임

저거 수송선 업그레이드 한 오버로든데 좆댓다 시발 ㅋㅋ

황급히 캐논을 지어주는 모습



상대는 꽤 많은 수의 맹독충을 드랍했지만 아쉽게도 컨트롤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저럴 때는 오버로드를 내 앞마당을 지나서 내 본진까지 이동하게 만들고 d(내리기) - 오버로드를 클릭해주면 오버로드가 알아서 이동하면서 맹독충을 하나씩 떨궈준다.

상대가 알았으면 저기서 겜이 끝났을듯



바퀴를 뽑고 있는데 공허포격기를 봐서 충격을 받았던걸까?



상대가 그낭 나가버렸어여.

솔직히 이길 자신 없었는데 얼떨결에 이김

교훈 : 멀티를 수비할 때는 가능한 모든 공격 루트를 모두 정찰하도록 하자.






#002.



이번 상대는 테란, 그것도 고-올든 테란이에여.



입구를 막는 상대. 이건 나는 앞마당을 먹을테니까 니도 깝치지 말고 앞마당이나 쳐먹으라는 뜻임.



역시 가스러쉬를 시도, 하지만 상대는 이미 가스를 올리기 시작했어여.



그래도 나머지 한쪽이라도 가스를 방해해주세여.

탱크나 의료선이나 둘 다 가스를 존나 많이 쳐먹기때문에 테란도 가스를 못먹으면 힘들다...ㅠㅠ

저어는 스타 조팝이지만 그래서 많이 당해봐서 조까튼건 많이 알음 ㅎㅎ 방해하면 아무튼 기분 조음 ㅎㅎ



그리고 나는 앞마당 공사를 들어간다



전판처럼 어이없게 당할까 싶어서 파일런을 미리 깔아둠. 의료선 오는것도 볼 겸 해서.



스캔당했다

별거 없는데 괜히 부끄러움 ㅎㅎ



가스 방해를 하나밖에 못했기 때문에 스팀마린으로 존나 쳐맞을것 같아서 미리 캐논을 깔음.



그리고 나는 공허포격기를 뽑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하지 말걸 그랬나 싶다.

미리 생각해둔 전략이 없어서 급하게 선택한 유닛.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공포 네기가 쌓이자 출발. 근데 이럴거면 더 빨리 뽑았어야했다 ㅠㅠ

아직 플토 빌ㄷ에 적응을 하지 못한 모습이에여



상대가 스캔을 세번째 베이스에 뿌린다.



내가 자원을 얼마나 먹고 있나 궁금한가봐여 ㅎㅎ 상대 보라고 넥서스 하나 지어주세여.



그게 아니고 드랍갈라고 병력배치를 확인하는거였음 ㅋ 씨발



공허포격기는 느려여. 본진으로 와서 수비하는건 무리니까 가던 길 가세여.



바이킹 사거리는 존나 길어여. 상대 본진을 간다고 해도 이미 늦었어여 ㅎㅎ



그러타. 이것은 공허포격기가 더 빨리 나왔다면 먹혔을지도 모르겠다. 뭘 할건지 생각도 안해놓고 되는대로 게임을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거시다.



ㅈㅈ치고 나왔음 ㅠㅠ

지뢰 너무 쎄여 씨뽤






#003.



이번에는 짝대기 바코드 닉네임을 쓰는 친구를 만났어여. 왠지는 모르겠는데 낮은 티어에도 저러고 노는 새끼가 꼭 한둘씩 있어여.



게임 시작부터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어여. 조금 위험한 친구에여. 조심히 상대하세여.



가스러쉬 성공 ㅎㅎ



가스통 지으러 들어갈땐 못봤던건데 나오면서 보니까 앞마당을 올리고 있었다 ㅠㅠ



배럭을 졸라 올리는 상대. 나 보라고 저 위치에다 지은건가? 싶었는데 그래도 배럭 수가 너무 많다. 어쩌면 의료선도 안뽑고 쌩마린으로 쳐들어올지도 모른다

여기까진 생각했음 ㄹㅇ 진짜로 겜 하면서 이렇게 생각했음



근데 내 안의 또다른 내가 고개를 들더니 드랍쉽을 대비해야된다고 주장을 함. 본진에다 파일런 깔음

자아분열 씨발



가스통을 깨고 나오는 상대의 모습. 굉장히 늠름한 마린의 모습이다.



이걸 보고 본진에 포톤을 깔기 시작했으나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스투에는 씨발 마린 사거리 업그레이드같은거 없다. 시작부터 존나 사거리가 길음 ㅋㅋ



포지 잃고 코어도 잃고 씨발 소도 잃고 외양간도 잃고 외양간 고칠 장비까지 다 털리는 모습이에여 ㅠㅠ



그나마 자아분열 중 남아있던 제정신이 상대는 쌩마린이니까 쌩질럿으로 상대할 수 있다, 질럿 가자!!고 주장한게 힘이 실려서 발업을 미리 하고 있었음

파일런이 애처롭구나 ㅠㅠ



근데 여기서 또 헛짓을 했다. 질럿을 모아서 안가고 따로따로 찢어서 간 것.



업그레이드도 상대는 11, 나는 공업만 되어있는 상황. 여기서 스팀팩 빨고 줘패니까 졸라 아팠다. 아프니까 청춘이지 응? 씨발



자원 손실이 어마어마하다



상대는 2/1업, 나는 공1업, 이건 이미 이길 수가 없는 상황.



최후의 발악으로 양쪽에서 쌈싸먹어보려고 했으나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은 질럿은 마치 저글링처럼 스러져 간다...



ㅈㅈ치고 나옴

상대는 아마 내 본진에 지게로봇 드랍 세레머니를 하려고 한게 아닐까?




오늘의 교훈

1. 업그레이드를 잘 하자

2. 스투 마린은 사거리 업이 없다. 입구 막을때 중요 건물을 밖에 짓지 말자.

3. 마린을 잡을땐 질럿으로 깝치지 말고 사도 쓰자 그냥


170531 래더일기 프로토스 #2 끝.

'Starcraft II > Proto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531 래더일기 프로토스 #2  (0) 2017.06.01
170531 래더일기 프로토스 #1  (0) 2017.06.01
by 정신나간 좀맹구 2017.06.0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