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 갑자기 나타나 환상을 보여주고 홀연히 떠난 이상한 덩어리. 나이자는 자신의 존재에 관한 깨달음을 얻고 더욱 큰 깨달음을 위해 수행에 나서요.

 




 

어둠을 뚫고 나오면 처음 보는 엄청나게 넓은 바다가 나타나요. 여기는 다른 구역과 연결된 곳이어서 앞으로 지겹게 왔다갔다 하게 될거에요.




 

따스한 빛이 날 비추고 친숙한 느낌이 날 휘감았어.

...이곳은 내 집이야.


맵 중앙에 있는 나이자의 진짜 집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주방도 있고






침대도 있어요. 우클릭 하면 잠을 잘 수 있는데 매번 악몽을 꾸다가 깨요. 기분 나쁘니까 하지 마세요.


 

 

집 한가운데에는 세이브포인트가 있어요. 어차피 다른 구역에도 많이 있어서 별로 쓸 일은 없어요. 집들이는 다 끝났으니 밖으로 나가볼게요.

 

 



당장 기억을 찾아 넓은 바다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고 싶지만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장애물을 제거할 새로운 노래부터 배워야 해요. 나이자의 고향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세요.





 

 

동굴 이름부터가 뭔가 새로운 노래를 알려줄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구조가 그리 복잡하지는 않아요.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거대한 고대 유적의 문은 아무리 힘을 써도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았어. 문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이 새겨져 있었지만 문을 여는 방법을 설명하는것 같진 않았고 다른 단서가 더 필요했어.

 

척 봐도 수상한 바위문이 나와요. 하지만 이 문을 열 단서는 없어요. 좀 더 주변을 살펴봐야겠어요.

 

 




수상한 바위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쭉 가면




더 수상한 벽화가 나와요. 나이자처럼 생긴 해녀 둘과 어디서 많이 본 기호 네개가 있어요. 해녀 입이 문과 연결되어 있는걸 보면 저렇게 노래를 부르라는 소리인것 같으니 문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세요.




열려라



 

 

참깨!

 

보물을 찾아 동굴에 들어가는 알리바바처럼 살금살금 동굴 안을 찾아보면 

 




두목님! 정말 보물이 있어요!




흠... 램프의 요정 지니는 알라딘 얘기 아닌가?

 


 

 



 

 

그렇게 속박의 노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by 좀맹구 2014. 6. 27. 13:34